2일 서울시청 앞서 서울시에 수행환경 침해와 문화재 훼손 대책 마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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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계종 홍보팀 제공.

서울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는 9월 2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집회를 열고, 옛 한국전력본사 부지에 조성될 예정인 105층 규모의 현대차그룹 통합사옥 GBC와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계획을 논하는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심의 중단을 촉구했다.
 
봉은사 주지 원명 스님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GBC 개발계획은 졸속 추진”이라고 주장하고, 서울시에 수행환경 침해와 문화재 훼손에 대한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 같은 봉은사의 주장을 담은 입장문은 박원순 시장과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위원장을 수신인과 참조인으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 동남권사업단 관계자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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