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타임스, 므락우 붕괴 위기 5점 장마 후 보수 공사 시작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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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타임스 홈페이지 갈무리.

지난 24일 미얀마를 강타한 규모 6.8 강진으로 훼손된 라카인 주 므락우의 고대 불탑을 복구하기 위해서는 수천만 차트가 필요하다고 미얀마타임스가 30일 보도했다.

미얀마타임스에 따르면, 미얀마 고고학·박물관·도서관청은 므락우 일부 불교 건축물이 붕괴의 위험에 처해 있으며 긴급 복구 과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심각한 손상을 입어 붕괴의 위험에 처해 있는 므락우의 불탑.사원은 최소 5점으로, 주요 위험 건물은 Koe Thaung Pa Htoe Taw, Yadana Mannaung, Mann Ngar Par과 Yandapone pagodas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작업이 요구되는 가운데 라카인 주 정부의 훼손 유적 복원에는 최소 4천만 차트(약 3만3천613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수 공사는 장마가 끝난 후에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미얀마 라카인 주 외에도 바간 주에서 397점, 마궤 주에서 35점, 사가잉 주에서 13점의 불교 유적이 훼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