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신도회, 8월 20~21일 대전 케이워터교육원서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회장 이기흥)는 8월 20일과 21일 대전시 케이워터교육원에서 330개 주요 사찰과 수도권 직할교구 신도회 대표, 임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행복바라미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사진)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은 4년째 진행된 불교계 대표 사회공헌사업 행복바라미 나눔문화 캠페인과 이기흥 회장의 100일 간 전국 300개 사찰 순례 성과를 보고하고, 전국 신도의 교류와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을 비롯, 국회정각회 주호영 회장, 체육인불자연합회 정종섭 고문, 전 청와대 불자회장 유민봉 의원, 권선택 대전시장, 박원순 서울시장이 참석해 부처님 가르침을 삶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불자들을 격려했다.

이기흥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부처님의 가르침인 중도와 중용, 관용과 포용의 사상을 실천해 양극화로 첨예하게 대립해 가는 사회현상을 타개해 나가야 한다"면서 "행복바라미 운동의 확산으로 이 같은 사회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불자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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