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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3사관학교 불자생도 대상 수계법회

배희정 기자 | chammam79@hanmail.net | 2016-08-17 (수) 10:23

충성호국사 8월 21일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 초청 수계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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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이 지난해 2월 28일 육군훈련소 호국연무사에서 훈련병에게 연비하고 있는 모습.

 


영천 은해사가 육군 3사관학교(학교장 금백용) 불자 생도를 대상으로 8월 21일 오전 10시 수계법회를 봉행하고 지역 군법회를 이끌고 있는 불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육군 3사관학교 내 충성호국사에서 주관하는 이날 법회에는 3사관학교 생도를 비롯, 학교 내 병사 불자들과 간부, 일반 불자 등 약 500여 명이 은해사 주지 돈관 스님으로부터 오계를 받을 예정이다. 또 이번 수계법회에서는 지역 군법회를 꾸려가고 있는 우수 포교사들과 묵묵히 군법당을 이끌고 있는 간부 불자들을 표창․격려할 계획이다. 
 
한편 영천 은해사는 1995년 충성호국사 법당 건립 후원을 시작으로 충성호국사의 졸업축하법회를 비롯, 각종 주요법회를 지원․후원하고 있으며, 생도들을 위한 종교특강과 인성교육을 지원해오고 있다.

 

은해사는 2014년 2월 육군3사관학교와 매년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중악장학금 증서 협약을 체결, 중악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충성호국사와 자매결연을 맺었다. 또 지역 내 12개 군법당의 법회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법사 주선과 간식 지원, 법당시설 보수와 불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 3사관학교의 생도 1천여 명은 은해사 템플스테이 과정을 필수과정으로 이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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