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천 기자
hgcsc@hanmail.net 2016-08-16 (화) 11:23
BTN(대표이사 구본일)은 불교유산보존 프로젝트 다큐멘터리 ‘세이빙 메스 아이낙(Saving Mes Aynak)’을 국내TV 최초로 편성, 오는 8월 17일 저녁 9시에 첫 방송한다.
메스 아이낙은 5세기경의 화려한 불교 문화를 간직한 아프가니스탄 내의 한 지역의 이름이다. 중국의 광산 채굴 사업으로 문화유산이 파괴될 위기에 처해 있는 이곳을 완전히 복구하기 위해서는 30~40년의 시간이 필요하지만 중국광산회사가 허락한 시간은 단 3년. 부족한 시간과 자원, 그리고 폭발물이 곳곳에 설치된 열악한 환경 속에서 목숨을 걸고 문화유산 복구작업을 이어나가는 아프간의 고고학자들의 힘겨운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았다.
이 다큐멘터리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미국, 카타르, 일본, 호주를 비롯해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도 상영되었고, 국내 TV 채널 중에서는 BTN이 최초로 방송한다.
한편 BTN은 모든 지역의 케이블 아날로그 디지털(채널번호안내 02-3270-3300)을 포함하여 KT올레TV 233번, SK BTV 555번, LGU+ 185번 ,SKYLIFE 181번으로 시청할 수 있다.
세이빙 메스 아이낙 방송시간 및 예고 영상
* 8월 17일(수)21:00(본방)
* 8월 19일(금)22:00(재방)
* 8월 21일(일)14:50(재방)
https://youtu.be/Jpz52iMPjj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