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평화통일실천연대 및 산하 불교위원회, 8월 13일 서울 광화문 KT 사옥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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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평화통일실천연대(상임대표 박교일, 이하 자평통) 및 산하 불교위원회는 8월 13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KT 사옥 앞에서 ‘사드배치 반대와 평화협정 체결을 위한 8월 야단법석’을 개최한다.
 
자평통은 “한반도는 상시적인 전쟁 위협에 시달리고 있는데다 박근혜 정부 출범 후 대북교류 봉쇄에 이어 최근 사드미사일 배치 발표로 여느 때보다 전쟁 위가가 고조되고 있다”면서 “전쟁 반대와 평화구현을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야단법석을 개최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이날에는 사드배치 반대에 대한 남한불교도 선언과 남북해외 동포 연석회의에 대한 조선불교도연맹에 드리는 글이 발표되며, 시민단체 연대발언 등이 이어진다.

이와 관련, 자평통은 산하 불교위원회와 7월 14일부터 충무로역 앞에서 사드배치반대를 위한 1인 시위를 전개했으며, 7월 27일 종교시민단체들과 함께 평화협정운동본부를 결성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