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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학교일산병원은 8월 4일 동국대학교 대학스포츠부와 진료지정병원 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식에는 태석기 의료원장, 김정훈 행정처장, 재활의학과 남기연 교수를 비롯해 동국대학교 오원배 대외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일산병원은 7월부터 대학스포츠실 소속 운동선수들이 훈련 및 시합 중 부상 시 주치의를 선정해 해당 선수에게 적정한 ‘개인별 맞춤 재활 및 물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상 관련 외과적인 치료 후 재활치료뿐만 아니라 내과적 치료 및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통해 선수들의 사기진작 및 부상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국대 오원배 대외부총장은 이날 “양. 한방 협진으로 역량 있는 동국대일산병원과 스포츠스타 배출로 유명한 동국대학교가 두 손을 잡아 학교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학교는 2016 전국 대학야구선수권에서 올해 우승으로 통산 4번째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