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부터 전원 후원금 납부 결의…대한불교조계종, 승보공양 후원 운동 활성화 기대
 

 
조계종 중앙종무기관 교역직 국장 스님들이 7월부터 월 기본급의 10%를 승려복지를 위해 후원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승려복지회(회장 지현 스님)는 중앙종무기관 국장 스님들이 승려복지제도 시행 초기부터 매달 국장단 차원에서 30만 원의 승려복지 후원금을 내다 7월부터 전원이 월 기본급의 10%를 승려복지 후원금으로 납부하기로 결의했다고 8월 1일 밝혔다.

승려복지회는 이번 국장 스님들의 결의로 승보공양 후원 운동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했다.

조계종 승려복지제도는 33대, 34대 총무원 집행부의 핵심사업으로 2011년 4월 승려복지법이 제정돼 시행된 이래, 지난 4월 1일 시행 5년차를 맞았다. 현재까지 입원진료비와 요양비, 국민건강보험료를 지원하는 의료복지를 시행하고 있고, 내년부터 구족계를 수지하고 결계를 필한 조계종 등록 사찰 거주 스님들을 대상으로 국민연금보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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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승려복지제도(조계종 홈페이지 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