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당면 시대․변화 미디어․법회․사부대중 중심 진단 논문 등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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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연구원(이사장 지홍 스님)은 7월 30일 불교가 당면한 시대 상황과 변화 흐름을 미디어, 법회, 사부대중을 중심으로 진단한 논문 14편과 전법리뷰 1편을 수록한 《전법학연구》 10호를 발간한다.
 
이번 호에서는 ‘미디어환경 변화와 불교 출판ㆍ잡지의 미래’란 특집으로 지난 4월 27일 ‘월간 불광’ 500호 발간 기념 연찬회에서 발표한 △한국불교 출판시장 분석과 미래전략(장은수) △디지털 시대, 출판 잡지의 동향과 트렌드(이중호) 등 논문 4편을 수록했다.
  
아울러 ‘감동적 법회와 설법의 구성과 내용’이란 주제로 설법에 담아야 할 내용과 대중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설법의 기법과 요소 등을 초기불교, 대승불교, 현대적 관점에서 살펴보는 논문 5편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저출가 시대와 한국불교의 미래’란 주제로 저출가 현상이 초래된 사회적 배경과 교단적 원인을 분석하고, 앞으로 전개될 출가자와 재가자의 위상․역할 변화 등을 진단한 박수호․유승무․이명호․김응철 씨의 논문 4편도 함께 실었다. 
 
《전법학연구》는 불광연구원이 전법과 교화의 학술적 지평을 전개하고 실사구시 불교학을 정립한다는 취지로 2012년 1월 창간한 전법학술지로, 매년 1월 30일과 7월 30일 두 차례 발간되고 있다.  10호 발간까지  ‘광덕사상 연구’ 논문 21편, ‘전법학연구’ 논문 19편, ‘현대사회와 불교’ 논문 17편 등 총 121편의 논문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