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5일 서울 광화문 농성장 찾아 김홍장 당진시장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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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사암연합회가 김홍장 당진시장을 격려 방문해 화력발전소 증설 반대 입장을 지지했다.
 
충남 당진시불교사암연합회 스님과 신도들이 25일 서울 광화문 농성장에서 당진 석탄화력발전소 신규 건설 계획 철회 등을 주장하며 6일째 단식 농성을 진행 중인 김홍장 당진시장을 찾아 격려했다.

이날 격려방문에는 사암연합회 회장 도문 스님(영랑사 주지)을 비롯, 영탑사, 정토사, 보덕사, 서원사, 성당사 등 주지 스님과 신도 등 당진 지역 사부대중 40여 명이 동참했다.

이 자리에서 도문 스님은 “석탄 화력발전 증설로 인한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는 수도권까지 악영향을 끼친다”면서 “불자이자 지역주민으로서 당연히 동참해야 한다고 생각해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난 7월 20일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신규 석탄화력발전 건설 중단과 송전선로 지중화를 촉구하며 단식농성을 전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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