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서 위촉식 갖고 하반기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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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조계종 화쟁위원회(이하 화쟁위)는 7월 19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지홍 스님, 도법 스님, 조성택 교수 등 20명을 제4기 위원으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제4기 화쟁위원회 위원에는 포교원장 지홍 스님,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본부장 도법 스님, 제8교구본사 직지사 주지 흥선 스님 등 스님 8명이 활동하게 된다.

중앙종회 차석부의장 오심 스님, 사회부장 정문 스님, 원주 성불원장 현각 스님, 자성과쇄신결사추진본부 사무총장 혜조 스님, 전국비구니회 사회부장 정관 스님도 4기 화쟁위원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아울러 김용숙 아줌마는나라의기둥 대표,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김점란 붓다의대화 연구소장, 신호승 붓다로살자 편집위원 등 재가자 12명이 위원 명단에 이름을 올릴 예정이다.

이창곤 한겨레사회정책연구소장, 이한성 새누리당 경북도당 위원장, 이향민 인드라망 연구소장, 정웅기 사부대중위원회 총괄처장, 조성택 고려대 철학과 교수, 조형일 한국갈등해결센터 이사, 최영기 전 한국노동연구원장, 황도근 상지대학교 한방의료공학과 교수도 포함된다. 화쟁위원장은 위촉식 후 열리는 제28차 회의에서 선출된다.

화쟁위는 이날 위촉식을 시작으로 △2016년 화쟁도서 독후감 공모전(8월) △조선산업 구조조정의 원칙과 방향 공개 토론회(8월 18일)△지리산댐 협의(계속) △화쟁 사상 세미나(매월 1회), 진실과 화해를 위한 사회적 대화모임(계속) △화쟁 실천 입문과정(10월) △불교와 전태일 사상 세미나(10월28일) △평화로운 집회문화 형성을 위한 국민 토론회(11월)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