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모, 전국비구니회 25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서 개최

선학원의 미래를 생각하는 분원장 모임(상임대표 법상 스님, 이하 선미모)과 전국비구니회(회장 육문 스님)는 7월 25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선학원 발전을 위한 분원장 워크숍을 개최한다.

김응철 중앙승가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워크숍에는 김광식 동국대 특임교수가 ‘선학원의 역사, 그리고 미래’를, 정인진 변호사(법무법인 바른 이사)가 ‘재단법인의 운영 원리와 방법, 그리고 관련법 분석’을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토론에는 불교신문사 사장 주경 스님, 서재영 불광연구원 책임연구원, 전국비구니회 섭외부장 혜욱 스님, 선미모 운영위원회 총무 심원 스님이 참여할 예정이다.

선미모 측은 “이번 워크숍은 선학원의 설립 이념과 역사, 재단법인의 특성과 운영원리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공유함으로써 선학원의 중심은 바로 분원장과 창건주라는 주체의식을 함양, 선학원의 미래를 위한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선학원 분원장 스님을 비롯한 사부대중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