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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는 공정선거감시기구 가동해야”
탁효정 bellaide@naver.com 2009-09-29 (화) 11:53
조계종 총무원장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후보자 대우 스님이 오늘(9월 29일) 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총무원 집행부에 공정한 선거감시 기구를 가동할 것과 후보자의 자격과 도덕성에 대한 검증을 3회 이상 실시하자고 제안했다.
대우 스님은 또 교계 언론에도 종책 검증을 요청하고, 입후보자들의 사유재산을 입후보자들의 동의와 합의하에 선관위와 집행부에 자진 신고토록 하자고 제안했다. 다음은 성명서 대우 스님의 제안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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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와 집행부에 건의, 제안합니다. 0 구종의 일념과 서원으로 봉사하실 후보자가 많았으면 합니다.
0 신상에 결격사유가 있다면 참회하고 자진 입후보하지 않아야 합니다.
0 자신을 속이고 대중을 기만하는 도둑 후보는 등록시켜서는 안됩니다.
0 돈, 조직, 나눠먹기, 여론몰이로 선택권을 훔치려는 부도덕한 후보자나 조직은 버려야 합니다.
0 도덕 집단이어야할 승단을 도둑 집단으로 만드는 후보나 조직을 눈 감아 주어서는 안됩니다.
0 개인의 사리사욕이나 이권에 길들여진 후보나 조직에게는 종단을 맡길 수 없습니다.
0 내 몸이 아파도 곪고 썩은 부위는 수술해야만 합니다.
구종 서원의 공의가 수렴된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합시다 - 제 안 - 1. 선관위와 집행부는 공정한 선거 감시 기구를 가동한다. 1. 후보자의 자격, 도덕성에 대한 공개적 검증을 한다. 1. 종책 검증을 3회 이상 공론화 한다. 1. 교계신문, 불교방송, 불교TV, 사회 언론에도 종책 검증을 요청한다. 1. 무소유의 삶이 출가 수행자의 본분이나 입후보자들의 사유재산을 입후보자들의 동의와 합의하에 선관위와 집행부에 자진 신고토록 한다. *우리의 선택이 살아있는 승단의 양심이 되어야 합니다 * 2009년 9 월 29 일 33대 총무원장 예비후보 대우 합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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