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나눔, 7월 1일 동국대 일산병원 1층 로비서 제7회 한다솜 희망음악회

생명나눔이 병마로 고통을 겪고 있는 환우와 이들을 돌보는 가족·의료진을 격려하는 음악회를 연다.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 이하 생명나눔)는 7월 1일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제7회 한다솜 희망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음악회 1부에서는 환자들에게 치료비 지원금을 지원하는 전달식과 장기기증 희망등록활성화와 법인 홍보에 기여한 동국대 참사랑봉사단에 대한 장학금 전달식이 진행된다.

2부에서는 연꽃누리 합창단을 비롯해 가수 고한우, 추가열, 우순실 씨 등이 출연해 노래를 통한 희망의 메시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음악회에 앞서 일면 스님을 비롯한 홍보대사, 병원 관계자들이 병실을 방문해 환자들에게 떡을 나누며 쾌유를 기원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장기기증 희망등록 캠페인과 전통차 공양, 단주만들기 체험이 진행된다.

행사에는 생명나눔 이사장 일면 스님과 정지천 동국대 부의료원장․일산한방병원장, 태석기 동국대 의료원장, 법당 지도법사 증휘 스님, 홍보대사 김용림․김혜옥님․이익선 씨 등이 참석한다.

일면 스님은 “음악은 우리 몸과 마음의 고통을 잊게 하고 상처를 치유해 준다”며 “음악회를 통해 많은 분들의 가슴 속에 작은 희망의 씨앗이 생겨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생명나눔은 2009년부터 매년 한다솜 희망음악회를 진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