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그랜드앰버서더호텔 2층 그랜드볼륨서 기념식․이웃종교화합대회 개막식

 
국내 7대 종단 협의체인 한국종교인평화회의(대표회장 김영주, 이하 KCRP)는 6월 29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장충동 소재 그랜드앰버서더호텔 2층 그랜드볼륨에서 창립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KCRP는 ‘화합으로 하나된 30년, 미래를 향한 한국종교인평화회의’란 주제의 이번 행사에서 지난 30년 간의 성과와 발자취를 돌아보고, 소통과 화합을 미래에도 계속 이어갈 것을 약속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영상 상영과 드로잉, 퍼포먼스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 이날 행사에서 종교 간 이해와 화합,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2016이웃종교화합대회 개막식’도 함께 열 계획이다.

KCRP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7~8월 각 종단 시설에서 이웃종교를 체험하는 ‘이웃종교스테이’, 10월 전국 종교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는 ‘전국종교인화합마당’(부제:소통으로 하나되는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관련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해부터 7개 종단 평신도 혹은 재가단체를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는 ‘답게살기범국민운동’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추진할 방침이다.
 
KCRP는 1986년 6월 서울에서 열린 제3차 아시아종교인평화회의(ACRP) 기간 중 창립된 이래 지난 30년 동안 종교간 대화를 통한 상호 이해와 협력, 상생을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현재 KCRP는 개신교, 불교, 원불교, 유교, 천도교, 천주교,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 국내 7개 종교가 회원 종단으로 참여해 사회의 안녕과 평화, 공동체성의 회복, 정의롭고 평화로운 사회의 구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