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입장문서 총무원장 선출 직선제 특별위에 백년대계 위한 방안 마련 주문

 
대중공사 공동추진위가 중앙종회 임시회의 '총무원장 선출 직선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를 환영했다.

사부대중 100인 대중공사 공동추진위원회(위원장 도법 스님, 이하 추진위)는 6월 22일 제206회 임시중앙종회의 결의와 관련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추진위는 이날 발표한 입장문에서 "총무원장 선출 직선제 특별위원회(이하 특별위)에서 종단의 백년대계를 위한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중앙종회가 "지역대중공사 결과로 보고된 통계자료는 설계가 되지 않은 설문조사"라며 "심각한 여론 왜곡과 오류가 발생할 수 있음을 지적한 데 대해서는 "겸허히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표했다.

추진위는 "대중공사 과정에서 다소 미흡한 과정이 있었지만 종단에 대한 무한한 애정으로 대중공사에 참여한 종도들의 마음과 지혜를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앞으로도 종도들의 지혜와 탁마의 장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