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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에서 맛보는 여름 사찰음식

배희정 기자 | chammam79@hanmail.net | 2016-06-16 (목) 16:05

사찰음식전문점 발우공양, 오는 8월까지 여름 한정 메뉴 선보여 

 

 




대한불교조계종이 공식 운영하는 유일한 사찰음식전문점 발우공양이 오는 8월까지 다양한 여름철 식재료를 사용한 여름 한정 메뉴를 출시했다.

 

이에 따라 발우공양은 홍삼죽, 타타리 메밀국수, 오이옹심이 미역국, 여름감자범벅 양배추말이, 잣즙삼색편수, 죽순찜 등로 건강한 여름 식탁을 차릴 예정이다. 또 오미자청과 무화과말랭이 등을 전채로, 보리수단, 여름 떡 등을 후식으로 제공한다.
 
음식 재료로 제철 식재료와 사찰음식의 대가 선재 스님의 21년 발효 간장과 정관 스님의 장아찌, 대안 스님의 송차, 통도사 두부, 거제도 대원사의 버섯 등을 사용해 특별함을 더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성효 스님은 “사찰음식은 단순히 채식이 아니라 한국불교의 지혜와 한식의 원형이 담긴 문화유산으로 무더운 여름을 슬기롭게 나기 위한 스님들의 지혜가 담긴 사찰음식을 맛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발우공양의 모든 메뉴는 코스로 진행되며, 선식(禪食), 원식(願食), 마음식(念食), 희식(喜食) 중 선택 가능하다.


 
영업시간  오전 11시 30분∼3시, 오후 6시∼10시, 일요일 휴무.
문의 02-733-20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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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먹고싶다 2016-06-17 20:5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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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중요한 가격이 왜 빠졌나?
아무리 좋은 음식도 비싸면 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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