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미담

하반신 마비 5월 선정환자에 치료비 지원

배희정 기자 | chammam79@hanmail.net | 2016-06-13 (월) 16:27

생명나눔 6월 13일 법인 회의실서 김선경 씨에 300만 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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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 이하 생명나눔)는 6월 13일 법인 회의실에서 5월 환자로 선정된 김선경(37, 가명) 환자 측에 치료비 지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사진)고 밝혔다.

 

김선경 씨는 간호조무사로 근무하던 2013년 12월 허리와 복부의 갑작스런 통증 후 병원으로부터 뇌하수체 선종과 급성 척수염, 다발성 경화증에 따른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

 

김 씨는 현재까지 장기 치료를 받고 있으나 매달 130만 원에 달하는 치료비를 감당할 수 없는 형편에 가정불화까지 겹쳐 심리적으로도 지친 상황이다.

 

이에 생명나눔실천본부는 김선경 씨를 지난 5월의 환자로 선정하고 매달 발행하는 소식지를 통해 후원금을 모금해 왔다.
 
이날 지원금 전달식에서 생명나눔 이사장 일면 스님은 환자의 보호자에게 치료비를 전달하며 "많은 불자들의 기도가 담긴 치료비를 통해 병세가 호전돼 다른 환자들에게도 희망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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