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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 마을로 알려진 부산시 동구 안창마을에 6월 10일 천태종 삼광사 밥차가 출동했다.(사진)

삼광사가 (사)힐링광장, 법화28품, (사)세계여성평화그룹 동부지부회원들과 함께 마을 어르신 생신잔치를 열고 지역 어르신과 저소득층 주민에게 점심 무료급식 300명분을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삼광사 소리샘 색소폰 합주단의 찬조공연과 세계여성평화그룹 고재영 마술사의 재능기부 공연 등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나눔의 봉사정신을 되새겼다.

부산 경남을 대표하는 힐링사찰 삼광사 주지이며 (사)힐링광장 상임대표인 무원 스님은 “지역주민과 함께 서로 소통하는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일을 하면 좋은 일이 생기니 더 많은 곳에 나눔의 손길이 전해질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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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차 앞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