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 서울시청광장‧무교로서 청춘콘서트‧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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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청춘들의 축제인 청춘콘서트와 청춘박람회가 5월 21일 서울시청광장과 무교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예상 동참인원은 1만 여명이다. 청춘들과 함께하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저녁 7시 서울시청광장에서 시작되는 청춘콘서트 제목은 ‘청춘이 쏟아지는 밤에’. 무한동력 행복시장 박원순, 웃음혁명가 MC 김제동, 마성의 글쟁이 노희경 작가, 지혜의 숲 법륜 스님이 출연한다. 4인 4색의 최강 입담가들과 일만 청춘의 ‘역대급 사이다 심쿵 토크’의 자리다.

이어지는 뮤직 콘서트에는 조문근 밴드, 빅베이비드라이버, 김지수, 버스터 리드 등이 출연해 봄날의 서울 밤을 멋진 음악으로 장식한다.

이에 앞서 낮 12시부터는 무교로 일대에서 160여 개의 플리마켓, 13개의 푸드트럭, 80개의 청년부스, 뮤지션들의 7개 버스킹이 있는 청춘박람회가 펼쳐진다.

(재)평화재단, (사)김제동과어깨동무, 서울시, 청년허브 등이 주관하는 이번행사에는 ‘청춘버스’가 가동된다. 수도권을 제외한 충청, 호남 영남 등 전국 14군데에서 사전 접수자들을 태우고 출발해 콘서트 장소로 이동하는 대절버스다. 

청춘콘서트 추진위원회는 “요즘 20, 30대 청년들이 N포 세대, 헬조선을 상징하는 세대로 불리는 데 청년들이 당당하고 신나게 즐길 수 있는 문화의 장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청춘콘서트는 2011년 희망공감 청춘콘서트를 시작으로 지난 5년간 20만 명의 청년들이 관객과 자원활동가로 참여하고, 법륜 스님을 비롯해 김제동, 안철수, 박경철 등 100여명의 멘토단이 참여해 한국사회 청년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한편 청춘콘서트의 모든 행사는 20, 30대 청년들의 자원활동과 출연진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문의 = 청년대학생정토회 네이버카페, 청년대학생정토회 사무실 02-587-8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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