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희정 기자
chammam79@hanmail.net 2016-04-20 (수) 11:27조계종 국제선센터, 4월 18~19일 업무협약식 진행
국제선센터와 양천소방서 업무협약.
국제선센터가 서울양천소방서와 양천경찰서, 한국치유요가협회와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사업에 상호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주지 탄웅 스님)는 4월 18일 서울양천소방서(서장 김용준)와 사단법인 한국치유요가협회(협회장 김성원), 4월 19일 서울양천경찰서(서장 이형세)와 업무협약(MOU)을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국제선센터는 서울양천소방서와 △재난안전 취약지역에 대한 안전환경 조성 협업체계 구축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 대한 기초소방시설 보급·지원 활동 △시민생활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소방안전교육·홍보 활동 전개 △소방공무원 스트레스 해소 및 힐링 위한 템플스테이 제공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공동 추진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 (사)한국치유요가협회와는 △정신건강 증진 및 요가심리치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기획 및 운영 △지역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한 사회적 실천사업 공동 모색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의 기획과 제공 및 운영 △양 기관의 인적, 물적 자원의 상호교류 △기타 양 기관에서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협력사업 추진 등 다양한 사업을 펴나가기로 했다.
서울양천경찰서와의 협약에는 △범죄피해자 및 사회적 약자에 대한 임시숙소 제공 △범죄피해자 보호와 치유를 위한 대한불교조계종 국제선센터 템플스테이 프로그램 지원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방안 공동노력으로 사회안전망 구축 및 정상생활 조기복귀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겼다.
국제선센터 주지 탄웅 스님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기관·단체와의 다양한 활동을 하며 국제선센터가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사회에 크게 이바지하는 서울 서남권 중심도량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