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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는 관행적 낭비 행태를 개선하고 종이 문서 없는 회의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4월 12일 종무소 회의실에서 주지 원명 스님 등 각 국・팀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종무회의를 시작으로 테블릿PC 활용한 스마트 회의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봉은사는 회의에서 종이보고서 대신 테블릿 PC를 통해 업무 보고를 하는 스마트회의 정착과 함께 종무행정에 테블릿 PC를 점진적으로 활용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