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비명상 4월 30일 제14차 53선지식을 찾아 떠나는 선재동자의 명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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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가 스님과 함께하는 53선지식을 찾아 떠나는 선재동자의 명상여행(이하 53선지식 명상여행)의 이번 도착지는 문경 희양산 봉암사(사진)다.

(사)자비명상(대표 마가 스님)은 4월 30일 제14차 53선지식 명상여행으로 문경 희양산 봉암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봉암사는 성철 스님이 용맹정진한 수행도량으로, 수도도량 보존을 위해 부처님오신날을 제외하고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해 왔다.
 
이날 53선지식 명상여행 참가자들은 봉암사 마애불 앞에서 마가 스님의 지도로 명상과 참선을 체험하고, 봉암사로 이어지는 숲길과 봉암사 경내를 걸으며 ‘묵언 수행’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대웅전에서 봉암사 수좌 적명 스님을 14번째 선지식으로 초청해 법문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마가 스님은 “화엄경에서 선재동자가 선지식을 찾아 깨달음을 구하듯 매월 진행되는 명상여행을 통해 참석하는 모든 이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행복으로 가는 열쇠를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자비명상은 매달 첫째 주 토요일 53선지식을 찾아 떠나는 명상여행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오는 6월 4일 봉화 문수산 축서사에서 무여 스님을 선지식으로 만나는 명상여행을 접수 중이다.

문의 02-3666-0260 / 010-5361-67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