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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성곡 붓다로 부처님 삶과 가르침 만나요”

배희정 기자 | chammam79@hanmail.net | 2016-04-14 (목) 11:38

대한불교조계종 4월 24일 오후 4시 국립중앙극장 해오름서 봉축음악회





 

불기2560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부처님 삶과 가르침을 만나는 봉축음악회가 열린다.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4월 24일 오후 4시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부처님오신날 봉축음악회 ‘붓다’를 개최한다.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음악원이 주관하는 이날 음악회는 불교음악원의 개원 1주년을 기념하고,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부처님의 삶과 깨달음을 전하고 음성공양으로 불자들의 화합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회경 불교음악원 음악감독이 지휘하고 봉은국악합주단과 중앙국악관현악단의 연주로 진행되는 이날 음악회에는 불락사 주지 상훈 스님, 중요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전수조교 유지숙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국악 소리꾼 박애리 중앙대 강사, 남상일 민속악회 수리 대표, 중요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전수교육조교 김묘선 일본 시코쿠 대일사 주지가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조계사혼성합창단, 봉은사어머니합창단, 도선사어머니합창단, 기원사합창단, 약사사합창단, 중앙불교합창단, 관상동여래사합창단, 로터스합창단, 메트오페라합창단 등 300여 명이 합창으로 무대를 장식한다.

 

2부에 걸쳐 진행되는 이날 공연의 1부에서는 유지숙, 박애리, 남상일, 메트오페라합창단이 제행무상(작곡 김회경)과 부처님오신날(작곡 박범훈), 백팔번뇌(작곡 최현군) 등을 부르는 찬불콘서트가 진행된다.

 

또 2부에서는 1991년 세종문화회관에서 초연된 창작국악 교성곡 ‘붓다’(작시 석성일, 작곡 박범훈)가 선보인다. 특히 교성곡 ‘붓다’는 부처님의 탄생부터 출가, 고행의 과정을 거쳐 열반에 든 일생과 가르침, 공덕 칭송 등의 내용을 담아 새로운 감동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붓다’ 석성일 작사가와 박범훈 작곡가는 “교성곡 ‘붓다’를 통해 모든 불자님들이 부처님의 세계와 깨달음을 진한 감동으로 찬탄하기를 염원한다”고 말했다.

 

티켓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1만원.


문의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음악원 02-3218-48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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