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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평화실천단 5기 활동 돌입

배희정 기자 | chammam79@hanmail.net | 2016-04-06 (수) 11:13

전북불교네트워크, 4월 2일 전북생명평화센터 대강당서 발대식 개최





 

전북불교네트워크(공동대표 곽인순)에서 운영하는 청소년생명평화실천단(단장 오종근) 5기 50여 명이 4월 2일 전주 금암동 전북생명평화센터 대강당에서 발대식을 열고(사진),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전북불교네트워크 후원 이사장 덕산 스님(금선암 주지)과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라은희 전북파라미타교사협의회장, 곽인순·오종근·유지원 전북불교네트워크 공동대표, 보조교사, 실천단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생명평화실천단 5기 출범을 축하했다.

 

전북불교네트워크 후원이사장 덕산 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세살 먹은 어린아이도 알지만 여든 먹은 어른도 행하기 힘든 것이 선을 행하는 것”이라며 “개인적 이기주의와 물질만능주의에서 벗어나 생명·평화의 정신으로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바른 역사의식으로 미래국가를 주도하는 리더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도 축사를 통해 “생명평화실천단 학생들 모두가 자연의 일부로 살아가는 인간 삶의 소중함을 깨닫고, 살아있는 모든 귀한 생명의 인연을 체험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발대식 후 실천단은 고창 선운산유스호스텔 일대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고창 선운사(주지 경우 스님)에서 템플스테이를 체험했다.

 

한편 생명평화실천단은 전북지역 청소년들의 생명평화 정신 함양을 위해 전북불교네트워크가 지난 2012년 첫 운영을 시작했으며, 현재 5기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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