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청소년문화진흥원 주최, 4월 10일 까지 45편 전시

크게보기

청소년들을 위한 호국보훈시화전이 열린다. 진해 벚꽃축제기간인 4월1일부터 10일까지 진해 해군기지내에 공개하는 군함함상에서다. 6.25참상을 알리는 기록사진 15점과 함께 작가회원 35명의 작품 45편을 전시한다. 호국보훈정신 함양과 국가관 확립을 목적으로 올해로 열 번 째 열리는 행사다.

완도 신흥사 법공 스님의 ‘하기식’을 비롯해 이두현 시인의 ‘분단의 상흔’, 한치종 시인의 ‘평화유지군’, 홍춘표 시인의 ‘임란의 덕풍’, 곽영석 시인의 ‘우리 위성 하늘 오르던 날’ 등 불자문인들의 작품 모두가 전시 후 39사단 마산 학생대대에 게시될 예정이다.

지난해 제9회 전시행사에서는 시낭송회와 함께 천안함 장병 추모를 위한 진혼제로 무형문화 제72호 오신숙 여사의 굿마당을 공연했다. 이후 백마고지와 평택 2함대 교육관, 현충원등에서 순회전시를 하기도 했다.

이 행사는 창립 35주년을 맞은 한국불교청소년문화진흥원(이사장 송운 스님·아산 보문사 주지)이 주최하고 한국호국보훈선양회(회장 박용호)가 주관한다.

 

군항제 함상 전시 호국시화 작가와 작품 이름

강동춘: 1우리의 백두, 2.6월의 기억
고창혁: 백두산 천지에서
홍춘표: 1.임란의 덕풍, 2.애국선열
곽영석: 1우리 위성 하늘로 오르던 날, 2.임진각에서3.백마고지의 영웅들
이순희: 천안함         
박정숙: 학도병 찬가
백두현: 이렇게 기억되었으면
강용숙: 총성은 멈추어도
이극래: 향로봉
오해균: 1.나라사랑, 2.평화를 위한 단상
유  정: 호국의 영령들
윤창혁: 1. 쓰나미의 두 얼굴, 2.천안함이여 말하라
이두형: 1.분단의 상흔, 2.원혼들의 통곡소리, 3.이산의 절규
이정석: 돌격의 선봉이 되리라
정성수: 1.46송이 낙화, 2호국영령 앞에서
정순만: 1,반공투사 정두표, 2아버지께 바칩니다
진진욱: 1백두산에서 이어도 까지, 2.임진각에서
최경희: 무궁화
손민희: 바다의 용사 밤하늘의 별이 되어
최정희: 천사의 날개
이병우: 휴전선155마일
하 송: 1.오라버니의 집, 2.통일이여 오라
혜봉스님: 1.부끄럽지 않는가 2 충무공 정신, 3.호국의 빛이여, 4.위국헌신 군인본분
방자경: 마음의 소멸시효           
박혜숙: 1짧은 시간 2.통일전망대에서
법공스님: 1하기식 2.월남 패망의 교훈 3.무명용사 묘역에서
조원환: 하고 싶은 말
김명희: 1아버지가 지킨 전선. 2.군번 없는 용사
배소현: 어떤 승리
김범석:비무장 지대
이종선:어머니의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