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희정 기자
chammam79@hanmail.net 2016-04-01 (금) 14:074월 7일 전국 조계종 사찰서, 불사 의미 알리고 모연 동참 이끌어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4월 7일(음력 3월 1일) 전국 종단 사찰에서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불사의 원만 회향을 기원하는 초하루법회’를 동시 봉행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 성역화불사 추진위원회(추진위원장 자승 스님, 이하 성역화 추진위)는 초하루법회를 위해 전국 사찰에 홍보 포스터와 법회에 활용할 공통법문안을 발송하고, 조계종 홈페이지(www.buddhism.or.kr)에서 내려 받을 수 있는 동영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성역화 추진위는 초하루법회는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불사의 의미를 알어고, 모연에 동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성역화 추진위 총도감 지현 스님은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불사는 조계종 총무원과 조계사 일대를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장엄하는 불사"라면서 대작불사의 원만 회향을 기원하는 전국 동시 초하루법회에 사부대중의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불사는 조계종 총무원과 조계사가 위치한 견지동 45번지 일대를 전통과 현대의 조화 속에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정비하는 대작불사다. 성역화 추진위는 오는 2018년까지 1단계 사업으로 10·27법난기념관 1,2동을 건립하고, 2022년까지 2단계 사업으로 조계사 정비와 템플스테이 체험관과 불교상품 아케이드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