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제1회 천태예술공모대전 개최, 8월 29일~31일 서울 관문사서 접수

기존 원각서예대전과 천태불교사진공모전에 5개 분야 추가한 총 7개 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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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이 다양한 예술 분야의 저변확대를 통한 문화융성의 토대 마련을 목표로 올해부터 천태예술공모대전을 개최한다.

천태종은 2013년부터 시행해 온 원각서예대전과 2011년부터 열어온 천태불교사진공모전에 5개 분야를 추가해 기존의 공모전을 확대한 제1회 천태예술공모대전(이하 공모대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공모대전은 불교예술 전반의 신인작가 발굴과 육성을 통한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전통불화 △현대불화 △조각 △공예 △서예 문인화 △사진 △민화 등 7개 분야의 작품을 공모한다. 

공모대전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아마추어 원칙) 작품수는 전통․현대 불화, 조각은 1인당 2점, 공예, 서예문인화, 사진, 민화는 1인당 3점 이내여야 한다.

작품규격은 전통․현대 불화는 200호 미만(300cm 미만), 조각은 높이 250cm 미만, 공예는 가로 세로 50cm 이하여야만 한다. 서예 문인화는 전지(가로 70cm×세로 135cm) 이하, 사진은 최소 3024×2016픽셀 JPGE파일(600만 화소 이상), 민화는 100호 미만(300cm 미만) 전지(가로 70cm×세로 135cm) 이하여야 한다.

사진은 과도한 보정 작업 시 심사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기발표작, 표절작, 타인명의 출품 등은 추후 입상이 무효화되며 상금을 반환해야 한다. 배접 표구 액자 등으로 제작된 작품은 접수가 불가하다.
 
출품료는 민화는 1점당 2만 원, 사진과 서예 문인화는 3만 원, 그 외의 분야는 5만 원이다.
 
출품 희망자는 5월 1일부터 천태종과 금강신문 홈페이지에서 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8월 29일부터 31일(최종일 우편 도착분)까지 작품과 출품자 경력서, 작품 설명서와 함께 관문사(서울시 서초구 바우뫼로 6길 111호)에 우편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전 분야에서 가장 뛰어난 작품으로 선정된 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1천만 원, 전 분야에서 뛰어난 최우수상 수상자 2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만 원이 주어진다.

각 부문별 우수상 7명에게는 각각 상금 100만 원과 상패가, 부문별 가작 7명에는 상금 50만 원과 상장이 수여된다. 부문별 우수상 이상 작품은 천태종에 귀속되며, 미만 작품은 추후 반환된다.

천태종은 심사결과를 9월 초 종단 홈페이지(www.cheontae.org)와 금강신문(www.ggbn.co.kr) 홈페이지를 통해 고지하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한다.

시상식은 11월 16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인사동 아라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전시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문의 02-723-15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