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교육원, 4월 8일 오후 2시 출가종책포럼
법응스님 발제…만당·허정·무애·문광스님 등 토론

대한불교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 스님)이 출가종책 포럼을 ‘출가, 그 새로운 의미를 찾다’를 주제로 오는 4월 8일 오후 2~5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연다.

조계종 교육원은 출가자가 매년 줄어드는 현실에 대한 대응책으로 2016년을 ‘출가의 해’로 지정하여 출가진흥 사업들을 전개하는 가운데, 현대사회에서의 출가의 개념을 재정립하고 미래지향적인 출가의 의미를 모색하는 포럼을 열게 된 것이다.

이번 출가 세미나는 불교사회정책연구소장 법응 스님의 발제를 토대로 종회의원, 교육위원회 위원, 승가대학장, 교육아사리 등 다양한 분야의 스님들이 토론에 나선다.

또한 교구본사 교무국장 및 출가지도법사, 출가상담사, 행자교육 습의사와 인례사 등 출가와 직접 관련 있는 소임자 스님들을 초대하여 현대사회 출가 의미와 출가자의 역할에 대해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토론자로는 만당 스님(종회의원), 허정 스님(교육위원회 위원), 무애 스님(교육아사리, 해인사승가대학 학장), 문광 스님(교육아사리)이 참가하며, 원영 스님(교육아사리)이 사회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