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이라마 방한추진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서 설명회‧사진전 등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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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라마 방한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대표 금강 스님)가 3월 24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막하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에 참가해 달라이라마 방한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추진위는 3관에 마련된 박람회에서  부스(C124)를 설치해 ‘달라이라마 한국에 오십니다’란 슬로건으로 그간 활동을 홍보하고 달라이라마 사진전과 방한 UCC 상영, 법문 다시보기 등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추진위는 이와 함께 ‘달라이라마 방한이 왜 지금 필요한가’란 주제로 상임대표 금강 스님과 진옥 스님ㆍ박광서 공동대표, 집행위원장 월호 스님, 사무총장 목종 스님, 현각‧황산‧마가‧각산‧범국‧일진‧명법‧승원‧운성 스님 등이 매일 부스에서 관람객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는다.

아울러 달라이마라 방한을 기원하는 서원 매달기, 만다라 그리기, 만다라 체험 등의 행사를 실시하고, 현재까지 10만 명 이상 동참한 달라이마라 방한 추진 지지서명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동참자 전원에게는 추진위원 스님들이 전달하는 오색실이 제공된다.

또 추진위의 활동에 공감하는 불자가 현장에서 위원으로 활동하기를 원할 경우 추진위원으로 위촉할 방침이다.
 
한편 추진위는 6월 2일 달라이라마 방한 국제포럼을, 7월 2일 달라이라마 방한추진 발대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포럼에는 오랫동안 달라이라마의 통역과 번역을 담당해 온 버지니아대 제프리 홉킨스 명예교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