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번째 주인공 조계종중앙종회 의장 성문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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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중앙종회 의장 성문 스님(사진 오른쪽)이 3월 22일 BBS 만공회 가입신청서를 작성하고 있다.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의 만공회 동참자(공덕주)가 2만 명을 돌파했다.

3월 22일 낮 12시를 기점으로 2만 번째 주인공은 조계종중앙종회 의장 성문 스님이다. 성문 스님은 지난 17일 조계종중앙종회 임시회에서 만공회 동참을 언급하며 불교방송 후원확대에 힘을 실어준 바 있다.

조계종중앙종회 부의장 오심 스님(울산불교방송 사장)은 지난 중앙종회 임시회에서 종회의원들에게 “경기 침체로 인해 불교방송의 광고수익이 예전 같지 않다. 1인당 한 달에 만원씩 10만 명이 모이면 불교방송이 살아날 수 있으니 여러 스님들이 만공회에 가입, 동참하시기를 바란다”며 만공회 후원 가입을 공식 요청했다.

조계종 관계자는 교계 모든 언론매체를 포함해 특정 언론사를 지칭해 이야기가 나온 것은 근 7년의 종회 역사상 이례적인 일이라고 전했다. BBS는 올해 안에 ‘10만 공덕주 모시기’ 목표의 절반을 달성한다는 각오로 홍보를 펼치고 있다.

한편 BBS 관계자는 “조계종중앙종회 임시회가 열리는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서울 수국사 주지 호산 스님이 만공회 후원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면서 “매일 BBS불교방송을 시청·청취하는 여러 스님들이 만공회 확대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