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관 스님이 총무원장 퇴임후 첫 나들이로 국립중앙박물관을 방문했다.

국립중앙박물관(관장 최광식)은 10월 31일(토) 지관 스님이 한국박물관 개관 100주년을 기념하여 열리고 있는 특별전 관람을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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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박물관 개관 100주년 특별전은 10월 29일 시작된 전시로, 수월관음도(미국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미륵사지석탑 사리구와 봉안기, 석가탑 고려중수경, 건칠보살(일본 도쿄 오쿠리슈코칸), 왕흥사지 출토 사리구와 사리공양구, 나한도(미국 LA카운티박물관), 약사삼존상 등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최고 수준의 불교 유물들이 다수 전시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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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8일까지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한국박물관의 역사 100년(1부), 좀처럼 보기 어려운 우리 문화재(2부)로 구성돼 있으며,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재 8건 10점과 국보 19건 40점 등 총 150여 점이 전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