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희정 기자
chammam79@hanmail.net 2016-03-14 (월) 11:38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3월 11일 복지관 3층 금강홀 등서
서울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관장 소지 스님)은 11일 복지관 3층 금강홀과 지하 연꽃식당, 이미용실 등에서 지역 어르신과 주민 등 7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강북JC와 함께하는 효사랑 나눔 잔치(사진)’를 개최했다.
서울강북JC와 서울강북JC특우회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복지관은 강북구 독거 어르신 100명에게 각각 쌀 10kg을 전달하고,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해 즐거움을 선사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머리를 깎아주는 이·미용 봉사를 전개하고, 어르신에게 점심 식사로 자장면을 무료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북JC청년회의소 조진걸 회장은 행사에 앞서 기념식에서 축사를 통해 "청년회의소가 지역사회개발, 사업능력개발, 자기개발, 국제와의 교류란 청년회의소의 4대 목표에 따라 준비한 이번 효사랑 나눔 잔치가 어르신들께 힘이 되고 지역사회 나눔 의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겸수 강북구청장도 "어르신들이 행복한 강북구에서 건강하고 활기차게 인생을 즐기길 바란다"면서 이날 행사 개최를 축하했다.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소지 관장 스님은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기를 바란다"면서 이날 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자장면과 쌀을 제공한 강북JC청년회의소와 강북JC특우회장 관계자 등 후원자와 후원사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