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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남 소수민족의 생활소품전 전시작.

한국차문화협동조합은 3월 5일부터 19일까지(월요일 휴관) 서울 종로구 한국문화정품관 갤러리에서 2004년부터 운남과 차문화를 교류해 온 지유명차와 운남 소수민족 생활소품전을 개최한다.
 
운남(雲南)은 중국 서남변에 위치한 지역으로, 바이족, 다이족, 후이족, 나시족 등 26개 소수민족이 융합해 생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들 운남 소수민족이 대리석과 유리, 은, 주석 등으로 만든 공예품과 천연염색소품, 목공예품 등 100여 가지가 전시된다.
 
특히 운남을 상징하는 보이차를 비롯해 차 항아리와 차도구통 등 차와 관련된 소품도 선보인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자연을 생활소품으로 만들어 즐겼던 운남의 전통과 도시 감각을 실은 젊은 작가들의 공예품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 02-747-56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