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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총동문회 27대회장으로 재추대된 백효흠 회장이 2월 27일 재추대 확정 직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총동문회(이하 대불련총동문회) 백효흠 회장이 27대회장에 재추대됐다.

대불련총동문회는 2월 27일 오후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2016년 정기총회를 열어 이같이 결의했다.

임기 2년의 27대회장에 재추대된 백효흠 총동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도 대불련의 활성화는 물론 우리 불교의 발전을 위해 젊은 불자 육성에 힘쓰겠다.”며 “미래비전의 공유와 희망을 부여하려는 계획이 원만히 성취되기 위해서는 대불련의 역량을 키워야한다. 동문 여러분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날 확정된 대불련총동문회 올해 주요 사업계획은 △3·3·3·운동(3000명 동문 추가 발굴, 300개 대학 동문 지회 설치, 대불련·총동문회·사단법인대불의 삼위일체-매회 10개 이상의 지회 복원)의 완성 △대학전법지원단(대불련발전위원회 개칭, 사단법인대불 산하-대불련 중앙지도기구를 통한 캠퍼스활성화 프로젝트 활용방안의 현실적 실천) 구성 △대불련총동문회 50주년 행사 준비(50주년 기념 사업회 준비사업단 발족, 50년사 편찬, 동문회관 건립 추진) 등이다.

이와 함께 △사회복지활동 참여(사회복지시설 지원 및 운영 참여, 불교계 복지법인과 연계해 활동, 호스피스 활동 참여) △재정 확충(회비납부 및 후원자 1000명으로 확대, 고문단·집행부 임원 분담금 납부 등) △젊은 불자 육성(장학위원회 활동 지원군포교지원단과 연계해 군포교사업 확대 등) △홍보 활성화(밴드 활성화, 동문회보 발간, 홈페이지 개선) 등도 들어 있다.

한편 대불련총동문회는 대불련 지원 사업으로 전국의 대학생 불자들과 동문회가 연대할 수 있는 전국동문대회(8.6~8, 2박 3일 예정)와 청춘 토크 파티&초청강연회 등을 개최하고, 장학사업과 군포교 지원사업, 53 명찰 순례 사업 등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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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7일 오후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대불련총동문회 2016년 정기총회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