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희정 기자
chammam79@hanmail.net 2016-02-03 (수) 09:58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혜봉 스님)은 2일 복지관 2층 강당에서 이 지역 장애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영일만문화예술단(단장 김용화)의 ‘사랑의 락 페스티벌’ 공연을 개최했다(사진)고 밝혔다.
복지관은 지역 장애인 가족들에게 여가 문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해 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사랑의 락 페스티벌을 진행해오고 있다.
국제라이온스 경북지구 최초의 여성클럽인 포항 MJF 장미라이온스클럽(회장 김미라)도 설을 앞두고 이날 행사장을 찾아 30만 원 상당의 다과를 지원, 행사 참가자들과 함께 다과를 나눴다.
장미라이온스 김미라 회장은 “공연을 즐기는 장애인분들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며 우리 회원 모두가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 복지관과 지속적으로 연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