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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 인각사 저자 일연선사 부도터 등 답사

배희정 기자 | chammam79@hanmail.net | 2016-01-29 (금)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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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재 인각사에 있는 부도탑. (사진=정진원 제공)

 

 

법련사(주지 진경 스님) 불일인문학강좌 ‘삼국유사, 여인과 걷다’ 팀은 지난 23일 국제포교사회 불교영어도서관 영어삼국유사 윤독회와 ‘삼국유사답사회(대표 정진원, 동국대 연구교수, 이하 답사회)’를 구성해 군위군 삼국유사 관련 유적지를 답사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위군청(군수 김영만)과 인각사(주지 선행 스님)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날 답사회원 30여 명은 현재 달성 서씨의 묘역이 된 삼국유사의 저자 일연선사의 부도탑 터와 그의 모친 묘소를 방문했다.
 
이들은 군위 인각사와 일연선사 부도터, 선사 모친 묘소는 각각 1.2km 거리를 두고 삼각형의 모양을 이루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답사회는 일연선사 부도탑 터가 군위군 고로면 화북3리 속칭 ‘둥디마을’로 후대 권세가들에 의해 명당 터로 꼽히며 부도탑이 제자리를 못 찾고 인각사에 모셔져 있는 상태를 재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일연선사의 모친의 묘소에 올라 찬불가와 ‘어머니 은혜’ 곡을 합창했다고 덧붙였다.
 
답사회 대표 정진원 교수는 “김영만 군위군수가 부도를 제 자리로 돌리고, 그의 모친 산소에 오르는 길을 정비하겠다고 약속했지만, 역사와 문화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온당한 삼국유사의 재평가에 대한 노력을 기울일 때 그 결실을 이룰 것”이라며 사부대중의 관심을 촉구했다.

 

이어 “달성 서씨의 묘역이 돼버린 부도탑터와 풀 한 포기 자라지 않는 흙덩이의 일연선사 모친 묘소에 대한 관심을 기울여 부도터와 묘소가 제 자리를 찾고, 산소 가는 길이 정비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이와 관련, 매주 월요일 오전 11시 불교영어도서관에서는 ‘영어삼국유사 윤독회’가,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 법련사에서는 법련사 불일인문학강좌 ‘삼국유사, 여인과 걷다’ 등 삼국유사 강좌가 열리고 있다.
 
동참문의
불교영어도서관 02-730-0173,
법련사 02-733-5322

 

 

일연선사 모친의 묘소를 성묘하고 있는 삼국유사답사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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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황현탁 2016-02-01 16:2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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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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