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희정 기자
chammam79@hanmail.net 2016-01-21 (목) 09:47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1월 19일 서울 중구 중림동 소재 별관 6층에 지역주민과 복지관 이용자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소통공간 ‘청춘카페’를 개소했다고 20일 밝혔다.
‘청춘카페’는 복지관 이용자 어르신을 비롯해 지역 주민이 편안하게 쉬며 소통하는 43㎡ 규모의 공간이다. 주방과 이용자들이 쉴 수 있는 담소 공간을 마련해 방문객에게 전통차를 제공하고, 400권의 책을 비치해 누구나 도서 열람이 가능하다.
앞으로 커피 제공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복지관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전문바리스타 봉사자인 ‘청춘바리스타 봉사단’을 모집․운영할 계획이다. 이곳에서 교육을 이수한 어르신 등 지역주민은 바리스타로 근무하며 커피를 직접 만들어 제공하게 된다. 이용 금액은 소정의 후원금으로 대신한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박은미 부장은 “청춘카페는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카페를 찾는 모든 분들이 편하게 소통하는 공간”이라면서 “누구에게나 열린 공간으로 주민들과 함께하는 카페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02-362-3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