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종 기자
urubella@naver.com 2016-01-18 (월) 10:28조계종 신도기본교육기관인 청계불교대학의 제4회 졸업식이 지난 1월 12일 의왕시 청계산 청계사(주지 성행 스님)에서 봉행됐다. 이날 27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청계사는 지난 2012년 78명의 첫 졸업생이 나온 이래 꾸준히 불자들의 불교 및 신행교육 도량으로서의 역할을 다해왔다.
이날 졸업식에서 청계불교대학 학장 성행스님(청계사 주지)은 “졸업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므로 사명감을 갖고 진일보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을 강조하면서 “청계불교대학 졸업생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많은 분들이 지혜의 문을 열어갈 수 있도록 밑거름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앞서 졸업생들은 발원문을 통해 “우리 모두는 부처님가르침으로 맺어진 인연으로 불국토의 역군임을 깨달아 제각각 수행과 정법홍포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