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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선원 성도절 기념법회․밤샘참선정진

배희정 기자 | chammam79@hanmail.net | 2016-01-13 (수) 17:16


 


 

오는 17일 석가모니 부처님이 깨달음을 얻은 성도절을 맞아 서울 열린선원(선원장 무상 법현 스님)은 1월 16일 오후 7시부터 17일 오전 6시까지 석가모니 부처님의 정각 2604주년을 기념하는 성도절 기념법회와 밤샘참선 정진을 봉행한다.

 

이날 기념법회에서 선원장 법현 스님은 부처님의 정각을 이룬 과정과 내용, 의미와 대승불교의 선종의 간화선 수행을 주제로 설법할 계획이다.

 

참석 대중은 법회 후 참선(1시간)과 휴식(20분)을 번갈아가며 정진한 뒤 이튿날인 17일 오전 새벽예불을 봉행하고 새벽별을 관찰하는 명상, 설법회에 참여하게 된다. 정진을 마친 대중에게는 유미죽이 제공된다.

 

열린선원은 2005년 개원 후 매해 성도절마다 법회와 참선 정진을 진행해 왔다.

 

한편 한국종교인평화회의 종교간대화위원장 법현 스님은 17일 오후 제3회 이스탄불문화원과 한국종교인평화회의(kcrp)의 평화로운 고존 워크숍에 참여하기 위해 터키로 향한다.

 

스님은 터키에서 적극적으로 평화로운 공존을 강조하는 히즈멧(봉사) 운동 관련기관을 방문하고, 콘야 메블라나대학 루미연구소와 터키 기자작가재단에서 종교간 대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법현 스님은 "터키에 고조되고 있는 한국 관심에 부응해 민간 외교역할을 하고 한국에서의 평화로운 종교 공존과 종교 간 대화에 관한 학술 방법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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