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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찰의 단청 美, 프랑스서 뽐내

배희정 기자 | chammam79@hanmail.net | 2016-01-11 (월) 11:31

사본 -아비뇽포스터.jpg크게보기

한국 사찰의 단청의 아름다움을 프랑스인들에게 소개하는 전시가 마련됐다.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양국 간 다채로운 행사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월 12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 아비뇽시의 시립 미디아텍크(CECCANO)에서 ‘한국 사찰단청으로의 여행’이란 주제로 특별 단청 전시회가 열린다.
 
파리 길상사(주지 혜원 스님)가 기획한 이번 전시회는 한국 전통단청을 계승하고 있는 도화원(대표 구본능) 장인들이 조선 시대 7개 사찰의 대표 단청을 모사한 56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 단청의 미술사적 가치와 의미를 소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시장 방문객들에게 전통 기법과 재료로 단청 작품 시연을 선보이고, 이들이 직접 단청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강습회와 전통미술의 이해를 돕는 강연 등도 마련된다.

 

파리 길상사 주지 혜원 스님은 “한국의 사찰 단청을 주제로 역사와 문화, 종교적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의 상징적 도시인 아비뇽시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미술의 문화적 가치를 제고하고, 프랑스인들에게 한국불교의 미학을 소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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