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효정
bellaide@naver.com 2009-12-29 (화)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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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광 스님과 우석 스님이 각각 쌍계사와 화엄사 중앙종회의원으로 선출됐다.
조계종 제13교구 쌍계사와 제19교구 화엄사는 12월 28일 영담 스님과 덕문 스님의 부장직 인사로 공석이 된 종회의원을 뽑는 보궐 선거를 실시했다. 법광 스님과 우석 스님은 보궐 선거에 단독 출마해 투표 없이 당선이 확정됐다.
법광 스님은 1972년 범어사에서 석암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5년 해인사에서 고암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 수지했다. 은사는 고산 스님이고, 조계종 총무원 사회국장, 제13대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남해 화방사 주지 및 화방복지원 이사장에 재직중이다.
우석 스님은 1992년 통도사에서 청하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96년 통도사에서 청하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은사는 종삼 스님이고, 향일암 총무, 동여수노인복지관 관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구례 사성암 주지와 화엄사 재무국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