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 스님)이 영어교육 전문과정, 국제교류 활동을 하실 스님을 모집한다.

조계종 교육원은 1월 6일, 제2기 동국대 국제불교문화사업학과(석사과정)에 불교와 불교문화를 영어로 펼치고자 하는 스님을 모집하며 합격한 스님에게는 필요한 학비와 숙소 전액을 종단에서 지원!하며, 3주간 해외연수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단 이 과정을 마친 학인은 졸업 후 종단 국제교류 및 활동 등의 의무소임을 갖는다.

조계종에서는 한국불교 및 전통문화 세계화를 위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승가인력 양성을 위해 그간 ‘국제불교학교’를 운영해 왔다. 지난해부터는 이러한 ‘국제불교학교’의 목적을 계승․발전시켜 2015년부터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불교문화대학원 ‘국제불교문화사업학과’를 개설하여 8명의 학인스님 수학하고 있다.

이 학과는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의 글로벌 인재양성 ACE사업(국가시업 외국어교육시스템)을 활용하여 사회적으로 공인받는 한국불교 및 전통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릴 전문 지도자(지도법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국제불교문화사업학과’를 통해 영어 전문교육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전통문화체험 프로그램 운영기술, 프리젠테이션, 해외 어학연수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되며, 졸업 후에는 종단 내외 국제교류 및 외국인 포교활동을 하게 된다.

접수마감은 1월 8일(금)이다. 문의: 02-2011-1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