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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운주사 와불 전설을 소재로 한 가족 뮤지컬 <얼씨구나 벌떡, 와불와불>이 서울에 이어 광주에서 막을 올린다.

 <얼씨구나 벌떡, 와불와불>은 2014년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한 광주·전남 지역스토리랩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극은 도선 대사가 새 세상을 일으키기 위해 하루 동안 천불천탑을 세우려는 와불 전설로부터 천 년이 지난 후로부터 시작된다.

호기심 많은 소녀 단지가 동자승으로 되돌아가고 싶은 머슴불, 하늘의 별이 되고자 하는 칠성돌을 만나 와불을 일으킬 천불산 도깨비를 찾아가는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화려한 시각 효과와 신명나는 국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뮤지컬의 광주 공연은 5일의 프레스콜 시작으로 1월 13일까지 광주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진행된다. 

문의 070-5001-0780 / 062-527-7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