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법사회가 출범했다.

한국 최초의 재가불교단체인 사단법인 대한불교삼보회(이시장 박호석)는 지난 12월 26일 성북구 정릉동 삼보정사에서 삼보법사회 창립법회를 거행하고, 본격적인 전법활동에 임하기로 뜻을 모았다.

그동안 삼보회는 부설기관인  삼보사이버불교대학(학장 정병조)을 통해 포교사를 양성해 왔으나 지난해부터는 급격한 출가자 감소에 대처하기 위하여 별도의 법사과정을 신설하여 올해로 21명의 법사를 배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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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법사회는 앞으로 포교 사각지대인 군과 병원은 물론 일반 사찰의 법사 지원 활동을 통해 불교 대중화를 선도하고, 특히 삼보법사가 직접 포교시설을 운영하여 전법에 나서는 데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번 삼보법사회 창립법회에서는 초대회장에 이호영(전 파라미타 회장) 법사가, 감사에는 한기성(전 교육경영직불자회장)법사가 선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