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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10만 후원 공덕주 모임 ‘만공회’를 아시나요?

최승천 기자 | hgcsc@hanmail.net | 2015-12-16 (수) 21:49

 


불교방송 선상신 사장이 16일 만공회 출범 법회에서 불자들과 함께 발원하고 있다.

 

만공회.

 

‘매달 만 원 이상을 후원하는 BBS 10만 후원 공덕주의 모임’이다. 이 이름은 앞으로 불교방송 후원회를 대표하는 명칭이 된다. 부처님 말씀을 널리 펴는데 2천만 불자를 모두 프로그램 제작 후원 공덕주로 모신다는 취지로 불교방송 전직원이 먼저 만공회 회원이 됐다.

 

BBS 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16일 오후 2시 BBS 3층 법당에서 불교방송 후원가족과 시청자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년 법회 겸 ‘만공회’ 출범식을 성대히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불교방송 이사장 종하 스님은 법문을 통해 “부처님께 기원정사를 지어드리려는 수달장자의 지극한 마음이 땅 주인인 기타태자의 마음을 움직였다”며 ‘우리 모두 수달장자의 지극한 신심을 본받아 10만 공덕주를 모시는 큰 불사의 문을 열자’고 당부했다.

 

선상신 사장은 인사말에서 “BBS를 사랑하는 10만 공덕주가 주인이 되어 탄탄한 불교방송을 만들어 2천만 불자에게 부처님 말씀을 전하자”며 “모두가 불교방송의 주인이자, 만공회의 공덕주가 되어주시길 발원한다”고 말했다.

 

만공회 출범과 함께 이사장 종하 스님이 금일봉을 전달한데 이어 선상신 사장이 1천만 원, 실·국장단이 임직원을 대표하며 1천만 원을 각각 마중물로 보시했다.

 

불교방송의 제2 창사 소식을 접한 김형곤 불자는 방송포교 원력을 보태달라며 2억 원을 선뜻 희사했다. 또한 지난 25년간 시·청취한 보시금이라며 익명을 요구한 한 불자가 500만 원을 보내오는 등 불교방송을 사랑하는 불자들의 끊임없는 후원이 이어지고 있다.

 

불교방송 진행자인 월호 스님과 지수 스님, 자용 스님, 원영 스님이 만공회 동참을 권선했고 불교방송 진행자 가수 고한우와 주병선, 개그우먼 세리가 축하공연에 동참했다.

 

한편 불교방송 ‘만공회 출범 기념법회’는 12월 23일 오후 8시, 25일 오전 4시, 26일 낮12시, 27일 저녁 6시 30분에 TV로 방영된다.

 

 


불교방송 이사장 종하스님이 공덕주 참여를 권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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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방송 이사장 종하스님과 선상신 사장이 만공회 공덕주로 동참했다.

 



불자들이 만공회 공덕주로 방송포교 후원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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