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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어린이 영문 자타카 암송대회 열린다

배희정 기자 | chammam79@hanmail.net | 2015-12-16 (수) 12:22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은 부처님의 본생담을 영어로 발표하는 '제9회 어린이 영문 자타카 암송 대회(The 9th Jataka Story Telling Contest)를 내년 초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불교조계종 국제포교사회(회장 신외균) 주관으로  2008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이 대회는 부처님의 전생을 깊이 공부하고, 국제화 시대 어린이와 청소년의 영어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초․중학생(1명 또는 2명 이상 한 팀 구성)을 대상으로 예선 내년 1월 9일, 본선 1월 16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국제포교사회 카페(http://cafe.daum.net/IDIA)에서 내려받은 연령에 맞는 원고를 대회에서 영어로만 암송해야 하며, 심사 위원들로부터 표현력, 영어발음, 태도 등을 포괄적으로 평가받게 된다. 암송 우수자에게는 아이패드 미니와 문화 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이 주어진다.

 

참가 신청은 26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ipogyo@buddhism.or.kr) 혹은 팩스(02-722-2203)로 접수하면 된다.

 

신외균 국제포교사회 회장은 “자타카를 이루고 있는 한 편 한 편의 이야기는 짧고 간단하지만 정직, 인내, 자비, 배움의 중요성 등 반드시 알고 익혀야 할 부처님의 가르침”이라며 “부처님 이야기를 영어로 발표하는 대회 참여를 통해 영어 실력 향상과 더불어 삶의 지혜, 도덕적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참가 문의  02-722-2206 (화~토 10:00~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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