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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자랑스러운 동국인상에 송석구, 이인정, 김현수 씨가 선정됐다.

동국대 총동창회(회장 이연택)는 ‘2009 자랑스러운 동국인상’ 수상자로, 사회교육부문에 송석구 가천의대 총장, 체육부문에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 회장, 의료부문에 김현수 대한한의사협회 회장을 선정했다.

동국대 총동창회는 12월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송석구 총장은 대학이 사회발전을 위해 어떠한 역할을 해야하는지 모델을 제시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며, 이인정 회장은 한국 산악인이 세계 정상에 설 수 있도록 산악인의 발굴을 통한 적극적인 지원을 하는 등 한국 산악회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왔다. 김현수 회장은 동국대 출신 한의사 의료 봉사단을 구성, 어려운 이웃들에게 무료 의료 봉사를 하는 등 동국대학교와 총동창회의 위상을 높여 ‘2009 자랑스러운 동국인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3일 오후 6시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되는 <2009 동국인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