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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사 원효암 관음보살좌상(사진)의 인문학적, 미술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원효암 소장 문화재의 관람과 보존 등에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범어사(주지 수불 스님)는 12월 10일 오후 2시 동아대학교 부민캠퍼스 국제관 다우홀에서 원효암 목조관음보살좌상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님, 전문가, 일반 시민 등 500여 명이 동참 예정인 이 행사는 금정총림 범어사 주지 수불 스님과 동아대 권오창 총장의 축사에 이어 기조강연과 주제발표와 종합토론 순서로 진행된다.

기조강연과 주제발표 및 토론자는 다음과 같다.

△ 기조강연: 정은우 동아대 교수(원효암 목조관음보살과 복장유물의 특징)

△ 주제발표1: 이희정 부산시 문화재전문위원(원효암 목조관음보살좌상 연구)

△ 주제발표2: 윤상기 동의대 교수(원효암 목조관음보살좌상의 복장전적)

△ 주제발표3: 이수예 사찰문화재보존연구소장(원효암 목조관음보살좌상의 보존방안)

△ 토론자: 정광용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최현주 동의대 교수, 이용윤 불교문화재연구소 미술연구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