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천태종복지재단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수탁기념 “천태자비 김치나누기” 개관행사가 12월 12일 서울시 강북구에 위치한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에서 (관장 김영운스님)에서 열렸다.

크게보기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주최, 천태종복지재단 후원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천태종 총무원장 주정산 스님을 비롯하여 사회부장 경천스님, 관문사 주지 영제 스님, 강북구청 김현풍 구청장, 서울시의회 김기성 의장, 서울시의회 조천희 의원, 강북구의회 안광석 의장, 국회의원(강북 갑) 정양석 의원, 강북구의회 김동식 의원, 강북구의회 우종오 의원, 대한노인회 강북구지회 차승현 회장, 사회복지법인 조계종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대오 스님, 운영위원(한성대 사회과학 대학장) 황진수 교수 등 그 외 50여명 내빈이 참석했다. 또 1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하여 모두 1천5백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 김치는 강북구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에게 전달된다.

크게보기

천태종복지재단 이사장 주정산스님은 “천태종복지재단과 시립강북노인복지관이 강북구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사랑과 자비의 마음으로 도와가며 함께 하기를 부처님의 마음으로 간절히 원한다”고 말했다. 김장을 많이 담가 본 자원봉사자들 옆에서도 능숙하게 김장을 버무리는 천태종 스님들은 시종일관 자비로운 미소를 잃지 않았다.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영운 스님은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행사가 잘 치러졌다”며 “독거어르신들이 받는 어려움을 이해하며 직원들이 더욱더 열심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